성경에서 말씀을 기도로 읽은 사람들의 사례
야곱
창세기 32장에 나오는 야곱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의 성경상 첫 번째 사례입니다 (Graver, 14쪽). 야곱은 기도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의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저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저에게 ‘너의 고향과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에게 잘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님. (창 32:9)
야곱은 주님께서 앞서 창세기 31장 3절에서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다시 주님께 기도로 말씀드리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너의 조상들의 땅과 너의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창 31:3)
야곱은 주님께서 베푸신 모든 긍휼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고백하고, 에서의 손에서 자신을 구해 주시기를 구한 뒤, 다음과 같이 기도를 마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에게 잘해 주고, 너의 씨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 셀 수 없게 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창 32:12)
야곱은 기도의 마지막에서도 주님께서 앞서 창세기 28장 14절에서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다시 언급합니다.
가장 효력 있는 기도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과 그분의 약속에 근거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의 배경은 중요합니다. 당시 야곱은 형 에서를 매우 두려워하여, 자신을 보호하고자 많은 가족과 종들을 두 무리로 나누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큰 곤경에 처했을 때, 야곱은 주님께서 이전에 하신 약속에 따라 기도했습니다. 주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구해 주셨습니다.
야곱의 체험은 이러한 원칙을 보여 줍니다. 주님은 그분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를 반드시 존중하실 것입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