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

(성경에서 말씀을 기도로 읽은 사람들의 예)

예루살렘 교회

믿는이들이 말씀으로 기도한 또 다른 예는 사도행전 4장 24-3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도는 교회 집회에서의 기도로는 유일하게 기록된 것이라 특별히 의미가 깊은 기도입니다 (항소 문건 11).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이 감옥에서 석방된 후 교회가 일심으로 하나님께 “대 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여”(24절)라고 소리 높여 기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기도의 시작부분은 출애굽기 20장 11절과 시편 146편 6절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25-26)

교회의 기도 중 이 부분은 70인역 성경의 시편 2편 1-2절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Graver 29). 뒤따르는 27절에서 그들은 이 말씀을 그들의 체험에 적용시켜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항소 문건 12). 그들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며 기도를 끝맺었습니다(29-30절). 31절은 주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대해 놀랍고도 분명하게 응답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