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기도는 성경의 정수인 영을 접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있는 공급을 받는 길입니다.

성경의 본질

성경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성경을 대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이끌어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물질적인 면뿐 아니라 내적인 본질도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의 본질은 가르침이나 예언이나 도덕이 아닙니다. 성경의 본질은 신성한 호흡(딤후 3:16), 영적인 젖(벧전 2:2), 생명의 떡(마 4:4), 영과 생명(요 6:63), 그리고 그리스도,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요 1:1) (지식, 16-17쪽).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기도로 읽을 때 말씀의 본질을 접촉하며, 이를 통해 말씀을 우리의 음식과 음료와 호흡으로 받아들입니다. 성경의 본질을 받아들이는 것에 관하여 위트니스 리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사람인 우리에게는 밖으로 육체의 몸이 있지만, 안으로는 영과 혼이 있습니다
[세 부분으로 된 사람 참조]. 우리의 인격은 주로 바깥 부분인 몸이 아니라, 안쪽 부분인 영과 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경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성경에는 흰 종이 위에 검은 글자로 쓰인 ‘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도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숨을 내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생각만 사용하여 연구한다면, 우리는 생명 공급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 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눈과 생각과 영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디모데후서, 53-54쪽)

성경에는 흰 종이 위에 검은 글자로 쓰인 ‘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도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숨을 내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온 존재를 열어야 합니다. 우리의 온 존재, 곧 몸과 혼과 영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눈으로 말씀을 읽고 입으로 말씀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또한 혼의 주된 부분인 생각을 사용하여 읽은 내용을 이해합니다. 어휘 사전과 성구 사전, 여러 판본과 번역본을 사용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각이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생각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려면 감정을 사용하여 말씀을 사랑하고, 의지를 사용하여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사용하는 것이 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도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로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속사람이 강하게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접촉할 때 온 존재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빛과 생명 공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출애굽기, 제2권, 699-700쪽)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